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30일 개신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수의사에 대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수의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의사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직업으로 학생들에게 관심을 높이 샀다.
진로특강의 강사로 나선 홍성현 주무관은 수의사는 동물 생태와 동물심리, 임상질료를 수행하며, 특히 동물과 교감하며 느끼는 행복감이 무엇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정창수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회가 현장학습 보다는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청소년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특강은 수의사들이 동물원에서 겪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나 동물 진료 중 겪은 재밌고, 기뻤던 상황을 초등학생들과 공감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