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8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 외국인 대학원생 15명 포함 총 20명이 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견학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본국으로 귀국 후 한국의 우수한 정책 및 시설 도입 방향성 제공 및 향후 협력사업 발굴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견학생들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도착해 홍보자료 설명, 홍보영상 시청 등을 통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사전지식을 습득한 후, 청주시 하수처리시설을 공정별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들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외국인 대학원생은 “한국의 하수처리과정을 실제로 현장에서 보며 견학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현장에서 직접 공정별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하수처리시설 방문을 환영하고 오늘 견학한 내용들이 앞으로 대학원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