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진천군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주민 스스로 버스정류장 환경을 개선하는‘맑음버스정류장’운영을 위해 8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주요 거점 버스정류장의 불법 부착물 제거, 내‧외부 청소, 방역 등을 수행하고 정류장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은 봉사 단체가 버스정류장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 단체와 버스정류장을 1:1 매칭해 매월 정기적 청소와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우선적으로 진천읍 井자 도로 위주의 정류장 10개소를 시범 운영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다른 읍․면으로 점참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활동에는 △국학기공봉사단 △느티나무청소년단(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거진천문화연대 △안녕진천봉사단 △유전자원사랑나눔봉사회 △진천군새마을회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 △진천농협행복노래봉사단 △진천여성의용소방대 △진천화랑휴대폰가족봉사단 등 10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깨끗하고 안전한 버스정류장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사업에 많은 군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