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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어린이공원․도로 등 주요 사업지 16개소 현장 점검

2022년 본예산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 활동 나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덕양구가 지난 10월 5일과 12~13일, 2022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한 사업 대상지 16개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행정활동에 주력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사업 대상지의 운영실태를 점검해 2022년 본예산의 투명한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5일에는 덕양구청장, 환경녹지과장 등이 관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등 대상지 6개소를 점검했다. 화정동 진달래 어린이공원, 행신동 용마루어린이공원, 행신동 햇살어린이공원 등은 오래된 바닥재와 고장 난 놀이시설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공원 정비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에 구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놀이시설물과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갖춰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덕양구청장, 안전건설과장 등은 12~13일 양일간 제2자유로 등 10개소를 방문해 정비가 필요한 주요 도로, 보도 등과 가로등 교체가 필요한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삼송‧오금‧동산 일원 도로와 화정 달빛마을 2단지 주변 보도블록 등은 야간 차량 주행 시, 시민 보행 시 안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지역으로 세밀한 체크가 필요했다.


점검 결과 구는 도로 파손이 심한 구간은 재포장하고 보도블록과 경계석을 교체, 정비하는 한편 오래된 가로등은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해 야간 주행 시 시야확보를 극대화 하는 등 안전 관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을 돌아 본 명재성 덕양구청장은 “시민 불편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보아야 비로소 체감할 수 있다.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한 개선점은 2022년 본예산에 적극 편성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는 현장 점검을 통한 사업 추진 외에도 일상으로의 회복, ‘위드 코로나’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본예산 편성에 부서별 관련 사업 발굴을 주문하는 등 다가올 행정변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