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전북전력(대표 심은섭)은 지난 2월부터 매달 드림스타트 이용가정 10가구를 선정해 통닭 10마리(17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전북전력은 정읍시 관통로에 소재한 전기공사 전문업체로 주택과 상가 전등이나 도로변 가로등 교체 관련 공사를 주로 하고 있고, 그간 신태인읍과 영원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오래된 형광등, 합선 위험이 있는 전선 교체 등 꾸준한 후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전력 심재용 부장은 “정읍시 드림스타트에서 시행하는 밑반찬 지원사업 관련 기사를 접하면서 훈훈한 감정을 느꼈고, 후원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먹거리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자들이 있어 아동들이 꿈과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