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개최 넷째날인 지난 19일, 4차산업혁명 교육 관련 분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자를 잇는 ‘기업 IR 피칭’을 진행했다.
기업 IR 피칭이란 기업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 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며 투자관계를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2021 NEXPO in 순천’을 통해 순천에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과 기업을 잇는 연결의 장을 마련코자 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오전에는 박람회 제1전시장 ‘NEXT SCHOOL’주제관에 AR 증강현실 교과서, AI 분석 교육시스템 등을 전시한 (주)웅진씽크빅에서, 오후에는 제2전시장 미래교육체험관에 다양한 미래기술 적용 교육 콘텐츠 전시를 마련한 인지솔루션(주) 등 순천 내 교육업체가 협력하여 각각 IR 피칭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해당 기업의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타 기업은 물론, 박람회 공동주최기관인 전라남도교육청의 협조로 미래기술을 융합한 교육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시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교육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