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 김양희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대문구의회에 따르면 김양희 의원(남가좌1·2동,북가좌1·2동)은 행정복지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늘 발로 뛰어왔다.
이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의원은 자원봉사자 활동에 효율성을 더하고자 ‘서대문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새롭게 만든 바 있다.
이는 사전에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 모의 훈련이나 교육 등 위기 대응 운영시스템을 체계화하고자 한 것으로, 주민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늘 주민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원이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