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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코로나19와의 싸움 현재진행형” 방역수칙 준수 강조

도내,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대상 시설 확대 검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8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11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수칙 준수 강조와 함께 도내 북부권지역 내 거점병원 육성 방안, 도내 유치 기업 사후관리 대책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1월부터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위드코로나로 인해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만 적용되는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대상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충주와 제천 등 도내 북부권 의료시설이 취약하여 도민들의 건강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도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내 거점병원 육성 등 방안마련을 당부했다.


그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기업 운영에 필요한 인력공급 등 사후관리 대책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괴산군의 신품종 배추인‘괴산1호’에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유산균을 가미한‘유산균 김치’를 충북의 대표적 김장김치로 육성하는 방안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