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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영산동 공영주차타워 준공식’개최

도심 주차난과 교통혼잡 해소에 큰 기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도심 주차난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영동읍 계산리 영동경찰서 인근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 도심 일대 주차난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전략적인 공모유치 노력으로 2018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2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꼼꼼히 추진해왔다.


이번에 완공된 주차장은 4층5단, 연면적 4,081㎡ 규모로 주차면 134면(장애인전용 3면, 전기자동차 2면)과 자전거 거치대 30면으로 조성되었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트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그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감소는 물론, 전통시장의 이용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수철 건설교통과장은“그동안 도심 불법주정차와 교통혼잡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주차난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주차난 해소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날 개방한 영산동 공영주차타워를 24시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