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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국내 리츠 시장서 점유율 50% 차지

-신한아이타스, 사무수탁 시장 1위

신한아이타스, 국내 전체 리츠 시장 1위...약 5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 기록 [사진=신한아이타스]

신한아이타스가 국내 전체 리츠 시장 규모 중 약 5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신한아이타스는 ZERO금리 시대의 대안으로 3년 전부터 부동산 관련 서비스 수익 다변화 전략에 따른 성장 사업으로 확대한 결과 리츠 사무수탁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6월말 기준 신한아이타스의 리츠 수탁고는 국내 전체 리츠 시장 규모 53조 2억원(리츠협회공시기준, 자기관리리츠 제외) 중 약 31조 2억원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국민은행 펀드서비스와 우리펀드서비스가 그 뒤를 따랐다. 

신한아이타스는 작년에 진행한 외부 IT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대체투자시스템을 진행하고 올해 3월에 오픈했다. 

차세대 대체투자시스템은 임대관리 회계처리 표준화, 법정보고서 자동화, 공시 및 보고 스케줄링 기능을 탑재했다. 신한아이타스의 리츠 사업을 담당하는 대체투자사업부는 실제 차세대 시스템 도입 이후 1인당 생산성이 약 2억 6000만원으로 이전 대비 약 1.5배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해당 대체투자 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효율성, 정확성 그리고 신속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의 기반을 만들었다는 것이 리츠 업계의 평이다.

이 결과로 2020년 기준 총 15개 리츠 계약을 신규 유치하고, 수탁규모로 약 5조원이 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한호승 신한아이타스 대체투자 사업부 총괄 상무는 “미래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리츠 시장의 발전을 위해 당사 차세대 대체투자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