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로 GS25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자 이에 따른 행사가 시작된다.

GS리테일은 예년보다 앞당겨진 추위로 인한 GS25의 배달 서비스가 전월동기 35.4% 신장했다며 편의점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평균 기온 4.9℃ 가운데 특히 11월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4일 배달 건수는 전월대비 125.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서비스 상품 매출 순위도 바뀌었는데 그 중 아몬드빼빼로가 매출 TOP 1에 등극하고 이어 호빵류, 초콜렛류가 2위와 3위를 자리했다.

이를 반영해 GS2는 빼빼로데이 당일 요기요 배달 어플을 통해 초코빼빼로 10입세트, 아몬드빼빼로 10입세트, 크런키빼빼로 10입세트 총 3종과 페레로로쉐 버라이어티팩 등의 세트 상품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을 할인한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말일까지 요기요 어플에서 호빵과 탄산음료로 구성된 '호빵세트'와 어묵 및 떡볶이로 구성된 '뜨끈한 분식세트' 등 추운날에 인기있는 상품으로 구성한 배달 전용 세트 총 13종을 선보이고 3000원 할인한다.

최송화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외출보다는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GS25는 시즌을 고려한 상품 구성과 배달 서비스 차별화 행사를 기획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