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의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출시 6개월 만에 판매 60만병을 돌파했다.
국순당은 지난 4월에 선보인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10월 말 기준 64만병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순당의 프리미엄급 막걸리로 한 병(패트 750ml)에 열처리된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개 이상 함유됐으며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 올리고당도 1000mg 들어있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고 알콜 도수는 5%다.
국순당 측 분석에 따르면 여성 및 장년층에서 높은 소비율을 보였고, 패트병 타입 뿐만 아니라 캔 타입으로 선보였기 때문에 캠핑족, 여행객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고객이 간편히 휴대할 수 있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프리미엄 막걸리임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보면 본격적인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이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