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수공예품으로 지역사회 환원 활동 참여

초등반 동아리활동을 통해 공예작품을 4개 시설에 기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12월 3일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라온꿈터’에서는 초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지역사회환원 동아리활동 ‘나(래반이) 간다’활동을 마쳤다. 8월~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4가지의 공예품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의 4개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환원 활동을 진행하였다.


‘나(래반이) 간다’동아리활동은 공예 활동 기획부터 기부처 선정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은 유기견을 위한 강아지 매트, 중증 장애인을 위하여 냄비받침, 신생아를 위한 애착 인형,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목도리를 제작하였고, 제작된 수공예품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기부처인 유기견센터, 보육원,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노인복지센터로 배송되었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수공예품을 만드는 기법을 익히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주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도 직접 만든 물건을 보낼 수 있어 뿌듯했다.’,‘우리가 직접 만든 물품 보낼 곳을 우리가 스스로 찾아보는 활동이 좋았다.’ 등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김지영 관장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며, 차후에도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