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스낵 브랜드 에어베이크드가 제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라이징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롯데제과는 구운 스낵을 앞세운 스낵 브랜드 에어베이크드가 제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에 수여되는 '라이징브랜드' 부문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시상 제도다.

이번 시상은 개인부문, 전사부문, 리더십부문, 상품부문, 소비자조사부문 총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에어베이크드는 이 중 상품부문에서 상품력을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에 수여하는 '라이징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에어베이크드는 지난 6월에 출시한 제품으로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을 이용해 구운 스낵 브랜드다. '감자칩'과 '팝칩' 총 2종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이 일반 스낵 대비 60%이상 낮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맛있는 스낵이라는 호평 속에 연말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속적으로 '에어베이크드' 마케팅을 추진하며 꼬깔콘 못지않은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