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20.0℃
  • 박무서울 12.5℃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11.0℃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8.2℃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9.7℃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GS25, 30주년 맞아 9000인분 떡국 나눔 시작

-지역거점 30개 봉사단 선별...각 300인분씩 총 9000인분 전달

 

GS25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해를 위로하고자 떡국 나눔에 나선다.

 

GS25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온택트(On-tact) 릴레이 떡국나눔 기부식’을 진행하며 한 달간 GS나누미를 통해 릴레이 떡국 나눔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GS나누미는 2006년부터 활동한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이며 전국 1만 5000여 개의 오프라인 점포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공헌을 수행한다. GS리테일 임직원, GS25 가맹경영주, 고객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매달 지역 사회복지관, 보육원 등 각종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온라인 기부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조윤성 사장,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GS나누미의 지역거점팀 및 경영주가 자리해 나눔의 첫 출발을 알렸다.

 

GS나누미는 전국 70여 개의 GS나누미 중 GS25의 30주년을 의미하는 지역거점 30개 봉사단을 선발해 각 300인분씩 총 9000인분의 떡국을 앞으로 한 달간 전국의 지역 복지관 및 보육원에 나눈다. 올해 나눔활동은 밀키트인 ‘심플리쿡 떡국세트’를 최소한의 인원이 전달하는 방식이다.

 

GS25는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경영주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편의점 업계 사회공헌의 선순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상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자 이번 릴레이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1만 5천여개에 달하는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플랫폼 기브앤셰어(Give&Share)’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1월 말 기준으로 GS나누미가 15년간 진행했던 누적 봉사시간은 16만 시간으로 누적 봉사인원은 5만 7000명에 달한다. GS나누미는 정기 봉사활동 외에도 가을철 김장나눔 봉사, 겨울철 연탄봉사 등 계절에 맞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