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정기 임원인사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선보인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넓힌데 따른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를 통해 향후 국내 맥주 및 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서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박태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박재홍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생산·영업·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부모 4명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사  장 : 박태영

○부사장 : 박재홍

○전  무 : 이승란

○상  무 : 김성곤, 오성택

○상무보 : 옥경준, 박형철, 오양균, 전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