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가 쌍방울과 손잡고 크리스마스 에디션 후드를 선보인다.
카카오커머스는 주문 제작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쌍방울과 협업한 ‘쌩.방울(SSAINT. BANGWOOL) 크리스마스 에디션 후드 티셔츠'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협업은 최근 온라인 내 ‘밈(온라인을 통해 반복, 유행돼 소비되는 콘텐츠)’을 겨냥한 것으로 국내 헤리티지 브랜드인 쌍방울을 재해석해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자 결정된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쌍방울을 상징하는 두 개의 방울이 성탄 로고 ‘쌩방울(SSAINT)’로 변신해 자수로 새겨졌다. 색상은 그레이, 그린, 블랙 총 3가지이며 양면 기모 처리해 보온성을 높였다. 텐타덤블 소재를 이용해 세탁 시 변형도 최소화했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판매하는 이 상품은 오는 14일까지 주문받은 후 성탄절 당일인 25일 안으로 고객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성탄절을 앞두고 국내 유명 헤리티지 브랜드와 손잡고 이색적인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며 “주문 제작을 통한 낭비 없는 생산과 함께 고객들에게 재미도 줄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