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곤충 생산 관련 사육사, 저장고 등의 신축 및 개보수, 관련 기자재 구비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도 곤충사육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오는 1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총 사업비 3억 원 한도 내 자부담 20%를 제외한 80%를 융자(이자율 2%, 5년 거치 10년 상환)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및 곤충생산업 신고확인증을 받은 자다.
곤충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예정인 사람도 신청 가능하지만, 무허가 사육시설 및 건축물을 보유한 경우 사업신청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 선정은 곤충사육경력, 사업부지 및 사업계획, 판매·유통의 적정성 등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곤충산업 생산시설 및 설비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한·미 FTA 체결 등 개방에 대응하고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