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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해외에서만 즐기던 허쉬라지바 2종 단독 판매...'허쉬사와 협업 후 직소싱'

-산타·눈사람 디자인 적용한 초콜렛...조립이 가능해 홈파티 인기 제품으로 기대 中


 

GS25가 직소싱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초콜렛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다가오는 성탄절을 위해 글로벌 초콜렛 브랜드 허쉬(Hershey’s)사와 협업 과정을 거쳐 크리스마스 초콜렛을 직소싱하고 2종의 초콜렛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직소싱은 해외 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증가하는 해외 직구족(族)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홈파티 트렌드도 고려해 결정하게 된 것이다.

 

직소싱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허쉬 초콜렛 2종은 △허쉬라지바밀크빌드어산타 △허쉬라지바쿠앤크스노우맨이며 해당 제품은 허쉬사가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주력 상품이자 크리스마스에 가장 인기 있는 초콜렛 중 하나다.

 

허쉬라지바 2종은 산타, 눈사람 모양이 적용된 크리스마스 전용 패키지로 구성됐다. 게다가 초콜렛에도 산타와 눈사람 디자인을 적용해 한 덩어리의 초콜렛을 블록 단위로 쪼개 조립하면 산타와 눈사람 모양을 만들 수 있다.

 

크기는 일반 초콜렛 대비 약 2~3배 큰 사이즈로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눠 먹기 좋은 크기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GS25는 허쉬라지바 2종이 초콜렛을 조립할 수 있는 상품 특성상 아이들과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으며 펀슈머(Fun+Consumer)나 유튜버의 먹방 소재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기철 GS리테일 해외소싱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고객 니즈,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한정판 크리스마스 초콜릿을 직소싱해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 유명 상품, 직구 인기 상품 등 해외 직소싱 상품을 지속 확장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해외 직소싱 상품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수입 상품 대상 국가를 다변화 하는 등 해외 직소싱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 일본을 비롯해 3개 국가에 불과했던 수입 상품 대상 국가는 2019년에 10개국으로 늘었고 2020년 12월 현재 25여개국까지 크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