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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연임...'신한라이프'초대 CEO 낙점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내년 7월 출범하는 ‘신한라이프’의 CEO로 낙점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경위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에게 2년의 새로운 임기와 함께 연임을 추천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각각 성대규 現 신한생명 사장이 연임, 이영종 現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신규선임 추천됐다.

 

연임에 성공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내년 7월 출범하는 그룹의 통합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의 초대 CEO로 내정됐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내년 초부터 통합 CEO 내정자인 성대규 사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One Firm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통합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후보는 금융당국과 연구기관, 민간 생보사 CEO를 모두 경험한 보험업 전문가로 2019년 취임 이후 활발한 현장 소통과 강한 추진력으로 신한생명의 영업방식과 조직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또 그 동안의 통합 준비 과정에서도 보험사의 중장기적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온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아 통합 ‘신한라이프’ 수장에 낙점됐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이사 부사장 후보는 현재 오렌지라이프의 New Life 추진팀장으로 과거 신한-조흥은행 통합 실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 양사간 이해관계 조정 등 통합 준비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어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과 함께 성공적인 통합을 추진할 파트너로 내년 7월 통합 시점까지 오렌지라이프의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추천됐다.

 

성 사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