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줬다.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서울, 경기 등 5곳 지역아동센터의 100개 가정에 케이크 등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하이트진로 봉사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파티가 어렵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파티 용품 및 음식 지원으로 대체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데다 코로나블루로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각 가정에 미니트리, 모자 등 크리스마스 용품과 케이크, 피자, 치킨 등 전달하며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꾸며줬다.
이번에 후원을 받은 중국 다문화가정의 김 군(10)은 “식구들이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말 연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그들의 인생에서 큰 희망으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고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