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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최고의 군정

올 한해를 빛낸 우수사례 10건 선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2일 올 한해 펼쳤던 사업 중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등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사례 중 올해를 빛낸 최고의 군정베스트로 행정과 인구정책계의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사업’이 선정됐다.

 

청년정책은 고령사회 진입, 대도시로 이주 등 지역의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 상황을 반영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청년이 지역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의 군정 베스트로 뽑혔다.

 

특히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청년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짜임새 있게 소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정베스트 선정은 군이 올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 중 군정을 빛낸 사업을 선발, 시상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해 직원의 역량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매해 연말이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행정관리, 지방재정, 지역경제, 주민생활, 기타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군정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총 33건이 접수되어 1차 심사에서 10건을 가려냈고, 각 부서 주무계장들로 구성(21명)된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는 외부 민간위원 심사(6명)로 진행해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이번 발표심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0개 우수사례의 발표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제공함으로써 각 심사위원이 심도 있는 비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차 심사와 2차 심사에 고른 점수를 얻은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사업’이 군정베스트로, ‘액티비티 순창여행’과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이 최우수, ‘유소년 야구의 메카로의 스포츠마케팅’과 ‘중앙로 야간조명 설치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장현주 기획예산실장은 “행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정책 수요에 맞는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올한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순창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군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