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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대한민국 좋은정책 대회' 최우수상 받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실시된 ‘대한민국 좋은정책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 주최한다.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268건의 정책으로 응모했으며 구는 1차 외부 심사, 2차 대면 PT심사, 3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후환경 분야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이 대회에서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서대문구만의 우수 정책 사례들을 소개했다.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3,000세대가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 에너지자립마을 30개소 및 3개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서울시 최초 대형전기차 마을버스 도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 중립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설립해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환경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 분들과 함께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서대문구를 위해 좋은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의 우수 사례는 MBN생생정보마당을 통해 방송됐으며 시상식은 이달 28일 서울 중구 MBN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