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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본격 가동

초소형 전기차 제공으로 스마트시티로 거듭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혁신도시가 1월부터 스마트시티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 관계자는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서비스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사업으로 맹동면출장소, 진천공원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맹동면 소재 아파트 4곳, 진천군 아파트 4곳에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설치되어 대중교통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은 충청북도 전기차 카셰어링 앱 ‘타U’ 설치 후, 회원가입 및 운전면허증 인증 절차를 거쳐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운행되며, 예비사업 기간인 2월까지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충북혁신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의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전·운행 규칙을 준수해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서비스 실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은 올해 2월까지 약 15억원을 투입해 예비사업을 도입·실증하고, 사업 재평가를 통해 약 200억원 규모의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