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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익 8248억원...전년비 72%↑

연매출 2조 4162억 원, 영업이익 8248억 원, 당기순이익 5866억원 기록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연매출 2조4162억 원, 영업이익 8248억원, 순이익 5866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72.2%, 63.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포인트 가량 증가한 34.1%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613억 원, 영업이익 1567억 원, 순이익 803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 11%, 49% 상승했다.

 

연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조130억원 △북미·유럽 944억 원 △일본 548억원 △대만 35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2180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1조67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8287억원과 849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실적을 견고하게 받쳐줬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1757억원 △리니지2 1045억 원 △아이온 456억원 △블레이드&소울 722억원 △길드워2 612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2019년 11월 리니지2M 출시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론칭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중으로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 2'와 '트릭스터M'을 국내에 출시하고 '리니지2M'을 대만·일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