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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문가 키우는 종로… 300시간 교육과정 무료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영상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2022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JCC) 영상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영상 콘텐츠 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에 청년들의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여 취업·창업을 지원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6월 17일, 매주 평일 총 30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영상 콘텐츠의 탄생과 발전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시나리오의 필요성에 대해 학습하며,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순으로 이어진다.


‘촬영’, ‘편집’, ‘기획’ 등 영상 콘텐츠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받는다. 대상은 2022년 기준 만 19세~만 39세에 속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이며 종로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발되면 수강료는 물론 시설이용비 전액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소정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며 보증금은 교육 수료 후 전액 돌려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업은 종로구-서울시가 지원하는 전액 무료 교육”임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수업을 받고 영상 콘텐츠 전문가로 활약하며 취업과 창업, 두 토끼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