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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내 공동주택 공사 현장 동절기 안전점검 완료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총 13개소의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마쳤다.


가경아이파크 4·5단지 공동주택 현장은 2022년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공사 중단하고 1월 13일에 충청북도 및 청주시, 건축·구조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을, 1월 14일에 안전진단전문기관 특별 구조 안전 점검을 받았다.


나머지 11개소 현장은 현장 감리단에 자체 안전 점검 후 동절기 시공계획서 및 동절기 안전 점검 결과보고서를 점검·확인했다.


점검 사항은 동절기 시공계획서(콘크리트 온도 및 양생막 내부온도 유지, 동해 취약 부위 관리, 레미콘 운반 관리 등) 준수 여부, 콘크리트 구조체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콘크리트 타설 관리 및 양생 관리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아이파크 4·5단지 모두 콘크리트 관리 및 품질 상태에 문제가 없었으며 골조공사 진행 중인 아이파크 5단지에 대하여는 시공 중 콘크리트 강도가 규정 강도 이상이어도 추가 양생기간을 확보해 콘크리트 강도 확보 및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현재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6개소(호반써밋브룩사이드, 가경아이파크 5단지, 내수 시온 숲속의 아침뷰, 오창 반도유보라, 봉명 리치먼드시티, 탑동 힐데스하임) 공사 현장은 한중콘크리트 시공 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콘크리트 최소 압축강도(5MPa) 확보 여부, 양생 초기 콘크리트 온도 5도 이상 유지, 양생 콘크리트 온도 및 보호막 내부온도 기록일지 등을 확인했고 점검 결과는 양호했다.


나머지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도 문제가 없었으며 동절기 시공계획에 따라 현장 관리가 철저히 지켜지고 있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지역 내 공동주택 현장 점검 결과가 양호해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공동주택 안전 확보 및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