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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022년에도 따뜻한 '천사의 손길'

24일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1개 사업 약 8억 6천만 원 지원 예정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은학 부구청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1년 운영에 대한 결산 보고 및 2022년 천사의 손길 추진 사업에 대한 지원 기준 및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2022년 주요 사업으로는 ▲틈새가정 돌봄 ▲행복한 명절보내기 ▲천사장학금 지원 등이며 동구 대표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인 나눔냉장고 및 띵동빨래방을 포함한 21개 사업에 약 8억6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천사의 손길 사업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 분야 세부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위원장인 이은학 부구청장은 “그동안 천사의 손길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복지 No. 1 도시 동구 구현을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천사의 손길이 동구 지역 곳곳에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도부터 시작해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천사의 손길 운동은 1구좌 1천 원부터 후원 가능한 자발적 주민참여운동으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모금액이 약 89억 3천만 원으로, 그동안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 등에게 약 80억 8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