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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적극적인 대화행정으로 시정 공감과 운영방향 공유 박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해 1월 21일 천지동, 정방동, 중앙동 방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7개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읍면동 자생 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별 주요 업무보고, 시민과의 대화,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 한해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연두방문 시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으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행정에서 적극적 대응을 주문 ▲도시재생, 문화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회관, 경로당, 문화체육복합센터 등의 확대 설치 및 기능보강 지원 ▲오랫동안 개설되지 않고 있는 도시계획 도로의 개설과 배수개선, 저류조 설치, 주차장 확대 사업 등 주민 불편 사항 해소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지원, 월동무 과잉 생산대책 마련, 농업 인력 부족 해소 등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행정의 관심과 지원 등이 있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건강한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