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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수행기관 공모

아동학대 사전 예방 및 가족 기능 회복 기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아동학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심 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사업’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학대가 예상되거나 의심 신고가 된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검사를 진행하고 그에 맞는 놀이‧미술‧음악‧가족 치료 등의 다양한 맞춤형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하고 정상적 가족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 등록 또는 지정을 받은 비영리 법인‧단체로, 아동과 부모에 대한 전문적 심리치료를 통해 심리 정서 회복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이다.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인력‧시설, 사업계획, 사업예산의 3가지 평가 항목으로 구성된 심사기준에 따라, 1차 담당 부서 심의,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과 부모의 예방적 치료로 가족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