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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 조사 실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사용 편의 등 주소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각종 응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관내 설치된 도로명판 11,516개, 기초번호판 1,359개 등 총 12,875개에 대해 일제 조사 후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훼손·망실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스마트 KAIS’단말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현황을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제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즉시 교체 정비한다.


또 보행자가 주로 이용하고 안내시설물이 없는 골목길이나 교차로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한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시설물을 적기에 유지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도로명주소 등 안내시설물 1,316개를 교체 정비 및 추가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