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가족센터는 이달 7일부터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매주 월, 수요일 진행하는 중급반은 이날 개강했고, 토픽Ⅱ반은 내달 8일 시작해 매주 화, 금요일 2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사례관리와 연계한 중도입국자녀 및 직장인을 위한 한국어주말반도 내달 19일 개강한다.
센터는 수요를 반영해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주말반 외엔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지만 교육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집합교육으로 전환했다.
소독 및 손 소독제 구비, 방문자 전원 열 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가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