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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정명희 미술관 2022년 상반기 소장전 개최

’한 장의 편지 - 한 숟가락의 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 내 정명희 미술관에서는 2022년 상반기를 맞아 2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장의 편지 – 한 숟가락의 물’ 소장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 장의 편지- 한 숟가락의 물’소장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제4회 겸재미술상 수상기념으로 서울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대전현대갤러리에서 각각 전시되었던 작품 중 일부이다. ‘금강아리랑 이 한잔의 물’이란 타이틀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청댐 조성으로 생긴 수몰민들의 코고 작은 애환을 특유의 조형언어로 표출시킴으로써 사회 문제를 미술작품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려는 환경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충족시키고 있다.


기산 정명희 화백은 현대미술 초대작가로 70여 회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300여회 국내전에 초대되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국정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원로화가다. 그간의 업적으로 안견 미술상, 겸재미술상, 2012 올해의 미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대전평생학습관의 정명희 미술관에서는 2011년 8월 26일 개관한 이래로, 1년에 2회 또는 3회에 걸쳐 소장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정예작가 초대전과 원로작가 2인전 등의 기획전을 매해 전시하면서 지역민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이용환 관장은 “이번 상반기 정명희 소장전을 통해 기산 정명희 선생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고 대전시민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의 이해도를 넓히는데 앞장설 수 있는 대전평생학습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