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12월 16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가정의 배출 단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수거·운반과정에서 불거지는 각종 악취·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올해 2월 3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구입한 남동구민이다.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 1개 이상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한 뒤 1개월 이내 신청 시 구입 금액의 50%(최대 30만 원) 상당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남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류를 방문·우편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음식물자원화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