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일 계양3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동산 거래가 빈번한 계양3기 신도시 예정지 주민을 대상으로 권관중 마을세무사의 협조를 받아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요청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세무 상담의 날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구민이 편리하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구에는 모두 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을 통해 담당 동 마을세무사와 상담할 수 있으며, 동별 담당 마을세무사 현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영세납세자를 위해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에서 무료 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