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인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디바이스와 모니터를 연결해 북카드를 꽂으면 화면과 스토리텔링을 제공하는 비대면 독서 지원 서비스다.
TV·빔프로젝트 연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단체 도서관 견학이 어려운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독서교육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여 물품은 ‘디바이스(기기) 1대, 북카드 60장’으로 구성되며 유아 누리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별 그림책이다.
도서관 어린이자료실도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활용한 체험 활동과 그림책 수업프로그램을 2월 중 유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대여는 3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