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3일까지 따뜻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2022년 미추홀구온마을학교 교육콘텐츠 사업을 공모한다.
미추홀구온마을학교는 마을교육콘텐츠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관, 단체, 동아리가 초·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진로, 환경, 인권,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마을연계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예산 2억이 지원된다.
구 주민들로 구성한 동아리 형태인 주민주체형, 전문 교육 콘텐츠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형, 학습결손·심리상담·돌봄 등 사업을 수행하는 교육결손회복형, 마을탐방·마을만들기·마을 봉사 등 사업을 수행하는 마을콘텐츠형 4개 분야로 31개 마을학교를 모집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9일 오후 2시 온라인 줌회의로 진행된다.
미추홀구온마을학교 운영자는 다음달 인증심의위원회 및 지역교육혁신협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사업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온마을학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71개 문화, 예술, 진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온마을학교 수업을 운영해왔으며 7천여 명 초·중학생들에게 학교 밖 배움과 돌봄 장을 제공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마을 기반 돌봄과 배움 지원으로 교육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