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7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충호 의원(더불어 민주당, 효성 1,2동)이 대표로 발의한 이번 촉구 결의문에는 “인천대에 공공의대를 설립하여 우수한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해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인천지역의 척박한 의료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인천의 국립대학교인 인천대에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작년 인천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인천대에 공공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발의 했으며, 또한 인천대는 의과대학 설립 추진단을 구성해 시민, 기관, 시민단체, 학교 기업체, 공직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100만 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유순 의장은 “우리 계양구 의원 일동은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우수 공공의료 인력 확충으로 시민 모두가 보편적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천대에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