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올해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과 고효율기기 보급확대 등 에너지 복지 실현에 3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화된 에너지 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1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100가구의 노후 전기, 가스, 소방 시설 전반을 점검해 개선할 계획이며, 65세 이상 포함 취약계층 200세대에는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 타이머콕을 보급한다.
또한, 전기·도시가스·등유·LPG 등의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74가구에 연탄구입비용을 보조하는 등 취약계층 냉․난방비도 1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증평리와 중동리 일원 6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부담금 5천만원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20가구, 4400만원)과 LED조명등 교체(8개소, 770만원)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