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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워크숍 개최

소통과 협업을 통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마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4일 2022년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23개교의 교감 및 업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는 2025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하여 제도 개선 및 소요 인프라 규모를 파악하고, 지역별로 다양한 운영모델을 발굴·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일반고를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해 8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 서강고에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직접 담당하는 설이태 교사를 모시고, 타시도 연구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다. 발표자는 교육과정이 대입에 있어 큰 역할을 하는 시대라고 강조하였고, 제주도내 일반고 교육과정 편성 및 진로선택과목 확대가 대입과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례 발표 이후 도내 기존 연구·선도학교 운영 학교와 신규 지정 학교 간 그룹별 사례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신규 지정 학교 업무를 맡은 담당 교사들은“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방향성을 알게 되었고, 도내 담당자들과 네트워크 형성으로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도교육청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으로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과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제주형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