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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밸런타인데이 대비 초콜릿류 제조업체 위생점검 ‘양호’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개인 위생상태 등 모두 양호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동구 초콜릿류, 사탕류 제조 및 판매업소 대한 식품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체적으로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허가(신고/등록),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적정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식중독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이해여부 등 식품 기본안전수칙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위생 관련 중대한 법규 위반 사례는 없었으며 위생 또는 안전과 직접 연관되지 않은 경미한 위반 사항 2건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지도해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모두 양호한 상태였다”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과 캔디류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