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학습용 휠체어를 제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노틀담복지관 자세유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학습용 휠체어를 제작·지원하고 있다.
학습용 휠체어는 학생별 개인 맞춤 인너(inner)가 장착된 휠체어로 제작기간이 한 달 이상 소요되는 작업으로 3월 개학전에 완성되도록 하며 중간 평가 납품 평가를 거쳐 인천서희학교, 청람초등학교, 연수초등학교, 인수초등학교, 신선초등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