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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올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활동가 확충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행복한 마을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마을공동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 만들기 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근거해 다양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 만들기 사업의 공모·선정과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지원·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선 지난해와 달라지는 올해 공모사업에 대한 동의 여부가 주요 심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을 쓰다, 마을활동가 등 4개 분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마을공동체 준비단계로 추진됐던 ‘마을수다’ 사업은 효율성을 고려해 올해부터 마을공동체 형성 사업으로 통합·운영한다.


또한 3년 이상 마을공동체 활동경력자가 대상인 마을활동가 공모는 지난해 3명에서 올해 5명으로 선발 인원을 늘려 전반적인 활동 역량을 높였다.


이번 위원회에선 13명 위원 전원 동의로 2022년 공모사업 계획안을 확정했으며, 구는 전문가의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마을만들기 위원회 위원 각각의 소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라며 “남동구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구민과 위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