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다수의 주민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다.
지원내용은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의 개·보수 및 신설에 소요되는 공사금액으로 30%에서 90%까지 최대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기간 내 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부평구 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올해 사업비는 작년보다 5천만 원 증액된 4억 5천만 원으로 더 많은 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