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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색달동 해양쓰레기시설 증설계획 무산, 대책없는 행정?

해양수산국, 해양수산연구원 업무보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색달동 남부광역소각장 소각시설 증설계획이 무산되어 해양쓰레기 처리방안을 지적하였다.


고태순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2020년 기준 해양쓰레기수거량이 16,702톤으로 매년 5.9% 증가하고 있어 해양쓰레기 처리난이 심각하다”며, “최근 색달동 남부광역소각장 소각시설 증설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되었는데 이에 대한 행정의 대책방안이 전무하다”고 지적하였다.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처리난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보전국과의 협의가 부족하고 해양수산국차원의 대안을 마련한 적이 없다 ”며, “해양쓰레기처리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마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경미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2019년 12월 3일부로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이 제정됨에도 불구하고 해양쓰레기 처리난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이 계획수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재차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