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9억 6천 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승용 23대와 전기화물 29대 등 총 52대의 전기자동차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작년보다 22대 늘렸다.
차종유형과 규모에 따라 일반승용은 최대 1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기준 최대 2200만원, 초소형전기자동차는 900만원을 보조한다.
군은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대상자에게 보급물량의 10%이상을 전기승용의 경우 법인‧기관에게 보급물량의 40%이상 배정할 계획이다.
전기화물의 경우 전체 보급물량의 10%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할당한다.
신청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 등이며 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상·하반기 연2회 접수할 예정으로 이달 15일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 접수를 진행하며, 선정기준은 전기차 출고‧ 등록 순서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6월말까지 판매대리점(영업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 환경위생과 기후대기팀 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점(영업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