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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화재피해 영흥 수산물 직판장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 전달식 가져

인천 옹진군 영흥도 수산물직판매장 화재로 피해입은 35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50만원씩 희망회복자금 지원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퍼시스의 지정기탁으로 옹진군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 화재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회복자금(1,750만원)을 지원하고 2월 16일 영흥 수산물 직판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옹진군 영흥도 수산물직판장 화재로 연말연시 특수기간을 앞두고 9개 점포가 전소되고, 35개 점포의 운영이 중단되어 수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해당 수산물직판장은 영세한 소상공인이 입주한 시설로 인천시, 옹진군, 수협 등 관계기관의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희망회복자금 지원으로 현재는 조리행위 없이 단순판매만 가능한 임시영업시설에서 영업 중이다.


인천시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번 화재로 인한 상심이 큰 피해 소상공인들이 빠른 시일 내 원상복구해 영업재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과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 김현기 회장은 “코로나19와 화재 피해로 힘든 소상공인들의 상실감에 공감하며, 설 이전에 긴급하게 지원하여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100번째 회원인 사무가구 전문브랜드 퍼시스의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영세 소상공인 900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각 50만원씩 영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실시하였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랑의열매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방역지원, 사업장 정비, 생활안정자금, 희망회복자금, 선한가게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