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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덕구, 도심 속 노후 공원 새단장! 도시재생을 이끌다

도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 완료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지난해 송촌동 홈통골어린이공원에 이어 덕암동에 위치한 새뜸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덕암동 새뜸어린이공원은 신탄진IC 인근 주거 밀집구역에 위치한 공원으로, 7,338㎡의 넓은 면적에 소나무 등의 수목이 수려하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주민들의 거점형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놀이 및 휴게시설은 노후돼 시설 개선에 대한 건의가 지속돼 온 곳이다.


이에 구는 설계 당시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경로당, 거주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관련분야 교수 등의 자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그 결과 새뜸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담아낸 놀이시설을 포함해 편의시설(화장실), 경관조명, 복합커뮤니티시설, 산책로, 퍼걸러,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새단장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견주어 볼 때, 도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지역공원 새단장은 ‘녹색 도시재생’으로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는 공원과 공원을 연결하는 권역형(클러스터) 사업으로 한층 더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며 경제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