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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문창동 문창전통시장, 폐현수막 활용 공유 장바구니 상설 비치

문창동 문창전통시장 환경봉사대, 매주 1회 시장 고객쉼터에서 바구니 제작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 문창동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공유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문창동 환경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유 장바구니 제작 사업은 지난해 9월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와 문창전통시장상인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포장 없는 시장프로젝트’의 연속사업으로, 공유 장바구니를 만들어 시장 이용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문창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문창전통시장 부녀회원과 중구 별빛봉사단원을 구성원으로 한 환경봉사대는 매주 1회(목요일) 오후 6시 이후 문창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장바구니를 제작하고 있다. 장바구니는 고객쉼터와 시장서문입구 공유장바구니함에 비치해,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유 제품인 만큼, 이용 후 반납을 원칙으로 한다.


김지헌 회장은 “문창전통시장 환경봉사대는 대부분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업에도 불구하고 문창전통시장을 위해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를 해주시는데 대해 감사하며, 이번 사업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고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포장 없는 시장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하광 동장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시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