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천직구입점 상품의 홍보 마케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입점 업체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B2B 및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인천e몰 내 한 쇼핑몰 브랜드‘인천직구’를 오픈했다.
2003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온 중소기업 제품 판매장이 코로나19 확산과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영향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위해 전자상거래 판로개척에 나선 것이다.
판로를 바꾸자 입점 업체와 판매 상품 수 및 판매액은 크게 증가했다.
148개사 1,358개 품목 상품에 머물렀던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현재 인천직구에서는 550여 개 업체 8,120개 의 상품이 판매중이며 판매액도 2020년 10여 억 에서 2021년 22여 억으로 껑충 뛰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인천직구’를 통해 성장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인천e몰에서는 3돌맞이 축하 이벤트, ‘3.3.3을 잡아라’를 진행 중이다. 2월11일부터 3월4일까지 3주간, 매일 오후 3시 3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로 발급된 쿠폰은 인천e몰에서 바로 사용(일부 품목 제외)이 가능하다.